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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친절 소방공무원 정담회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2023년 친절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서에 따르면 정담회에 참석한 소방공무원들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 등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칭찬이나 감사의 글이 적힌 직원으로 밤낮없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친절을 베풀어 용인소방서의 위상을 높인 공헌이 있다. 이번 정담회는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및 백남철 소방경을 포함해 63명이 참석하여 자기소개, 사례 및 소감 발표를 하며 용인시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인근 산에서 조난당한 치매노인을 구조해 부상 여부를 살펴 안전히 귀가할 수 있도록 도운 사례, 뇌 질환을 앓고 있어 한시가 시급한 상황에 신속히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지킨 사례 등 소방공무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업무에 진심으로 임하여 따뜻한 마음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과 친절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준 덕분에 소방에 대한 신뢰가 한 층 더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도 친절을 실천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용인소방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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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종합부문 우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종합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우수상(경기도지사 표창)과‘2020년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이어 세 번째 상이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28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찾아가는 조기검진사업, 미등록자 발굴관리, 지역주민 인식개선 교육, 치유농업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치매관리의 공백을 방지하기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정원 기흥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치매노인과 가족, 주민들의 치매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대회는 치매관리사업의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경기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우수한 개인·기관·단체를 선정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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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치매국가책임제 실현하려면 인력 확보부터”▲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병[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시병·재선)이 국정감사를 위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치매안심센터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0년 7월 기준 치매안심센터 운영 인력 정원에 충족한 센터 수는 전국 256곳 중 10.9%인 28곳에 불과했다. 전국 17개 시·도 단위로 보면 센터별 인력 기준을 모두 충족한 지역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 별로는 많게는 46개소(경기도), 적게는 1개소(세종시)가 설치돼있는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제주 등 8개 지역에 속한 센터는 기준 인원을 충족한 곳이 단 한 군데도 없었다.(표1) 치매안심센터 인력 기준은 치매관리법 시행규칙에 근거한다. 시행규칙에는 ‘간호사, 1급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를 각각 1명 이상 둘 것. 다만 보건복지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를 기준으로 보건복지부가 기준 인원을 산출한 것이다. 인원수로 보면 센터 전국 256개소에 필요한 기준인원은 총 6,284명이며, 현재 근무 인원은 4,565명으로 72.6%에 불과하다. 근무 중인 인원의 직업군을 보면 총 4,565명 중 절반이 넘는 2,459명(53.9%)가 간호사로 나타났다. 그 다음 사회복지사 682명(14.9%), 작업치료사 602명(13.2%), 심리상담사 110명(2.4%)이며 기타 행정직원이 712명(15.6%)을 차지했다. 인력 기준에는 의사에 관한 규정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가 보건소에 설치되다 보니 센터장을 보건소장이 겸임하고 있어 의사인 경우 많다. 또 협력병원 위탁형 모델은 의사가 센터장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자수는 전체 치매노인 2020년 7월 기준 771,112명 중 34.1%인 263,09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 치매노인수 437,991명 중에서는 60.1%가 이용을 한 셈이다. (표2) 치매노인 수의 시·도별 등록률을 살펴보면 지역별로 차이가 컸다, 등록률 최하위는 부산 42.0%, 경기 44.7%, 인천 45.5% 순이며, 높은 곳은 전북 93.1%, 경남 80%, 전남 74.9% 등이다. 정춘숙 의원은 “2019년 말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개소했으나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해 서비스의 질을 담보하기 쉽지 않다”면서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인력 수급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 의원은 “치매노인 등록률과 이용률 또한 저조하다”면서 “이용 안내를 독려해 센터의 실효성을 높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치매국가책임제의 핵심사업으로 전국에 256개소의 치매안심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인력 정원을 충족한 센터 수는 28개소에 불과하고, 전국의 치매노인 중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한 인원은 34.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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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 드론 활용 실종자 수색 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강도희)는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실질적 민·관 공동협력 시스템 구축 및 현장대응 역량 점검을 위해, 민간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훈련(FTX)을 실시했다. 지난 5월 13일 치매노인 등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용인서부경찰서와『드론, 그 모든 것(NAVER BAND 드론 동호회)』과 드론 지원 협약식’을 개최한 이후, 보다 긴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된 훈련이다. 지난 1일 오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소재 칼빈대학교 운동장 및 법화산 등산로 일대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50대 남성이 홀로 사라져 극단적 선택이 우려 된다’는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 용인서부경찰서 실종팀, 지역경찰, 밴드 동호회원 4명 등 총 25명이 훈련에 투입됐다. 드론을 활용한 수색을 병행해 산악 지형 등 광범위하고 경력투입이 불가능한 지역까지 빠르게 수색한 결과 약 30분 만에 실종자를 발견·구조함으로써 수색의 사각지대 해소와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강도희 경찰서장은 “드론의 특성상 산악 지형 등 인력만으로 수색이 어려운 곳에서 톡톡히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과 충분한 훈련을 통해 드론이 실종자 조기 발견 등 주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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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서, 드론 그 모든 것과의 실종자 수색 mou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강도희)는 치매노인 등 미귀가 발생 시 조기발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용인서부경찰서-『드론, 그 모든 것(NAVER BAND 드론 동호회 회장 정칠성)』 間 드론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오전 10시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강도희 경찰서장, 전영진 여성청소년과장, 정칠성 『드론, 그 모든 것』밴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노인 등 실종사건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 지형 등 경력 투입이 곤란한 지역에 민간 드론을 활용해 보다 신속한 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노인, 극단적 선택 의심자 등 미귀가 발생 시 경찰의 요청이 있으면 『드론, 그 모든 것(NAVER BAND 드론 동호회)』에서는 드론 및 운용 인력을 상시 지원하고, 특히 지리감이 뛰어난 용인 지역에 거주하는 드론 동호회원 위주로 경찰과 함께 실종자 수색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드론, 그 모든 것(NAVER BAND, 대표 정칠성)』는, 2016. 3. 16. 개설돼 전국 726명의 드론 동호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찰관들에게 드론의 이해와 활용법에 대해서도 교육 실시 등 협력하게 된다. 특히 ‘드론’ 장비의 경우, 산악 지형 등 경찰력으로 수색이 어려운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치매노인, 극단적인 선택 의심자 등 초기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실종자 수색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희 경찰서장은,“치매노인 등 미귀가자를 찾는데 많은 경찰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산악 지형 등 인력으로 수색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수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드론을 활용한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자 수색 등 인명구조 활동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용인서부경찰은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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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CCTV통합관제센터,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히▲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CCTV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관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피의자의 신속한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2일 밤 10시 03분경 관내 차량 절도 사건과 관련, 강릉경찰서 112상황실로부터 긴급 사건을 접수받았다.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신속히 인근 지역의CCTV 모니터링을 통한 도난차량의 이동 경로를 3시간 가량 집중 추적했으며 23일 새벽 1시 14분경 포남동 두리식당 인근 도로에서 도난 차량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통합관제센터가 도난차량의 정보(차량번호,차종 등)를 실시간으로 강릉경찰서에 제공해 새벽 1시 25분경 피의자를 도난차량 현장에서 검거했다. 시 관계자는 “차량 절도사건은 특성상 발견 및 검거가 쉽지 않음에도 CCTV통합관제센터와 강릉경찰서 상황실의 총력 대응으로 피의자를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에 개소한 강릉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1,230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집단폭행 현장을 모니터링해 경찰에 상황전파, 10월에는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용의자 발견 상황전파등 CCTV 관제요원과 현장 경찰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절도 및 폭력, 청소년 비위, 가출 치매노인 발견, 성추행 피의자 검거 등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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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개최▲ 신장동 유관기관 간담회 [광교저널]지난 13일 오전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홍기)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무더위가 심해 1인가구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빠른 고령화로 인한 노인 증가는 물론 1인가구가 전 연령층에 걸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고독사가 독거노인은 물론 1인가구 전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으로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고독사 예방활동과 저소득가구 보호를 위해 각 기관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각 기관별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파출소 등 유관기관에서는 가정방문시 위기상황이 발생한 가정을 파악해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속히 통보하고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통보된 내용을 토대로 사회복지 공무원이 위기가정을 방문해 상담 및 각종 지원상황을 체크하고, 복지통장, 친척등과 연계 고독사 등 위기상황의 즉시대처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체계를 마련했다. 김홍기 신장동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지역보호협조 체계를 마련해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체계 및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와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오산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지자체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무선 자가망(LoRaWAN)을 구축하고 ‘웨어러블 단말기’를 보급(582명)해 독거어르신들의 위치정보와 활동량, 고독사 여부, 긴급호출 등의 상태정보 확인을 통해 돌봄서비스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6월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거점지자체 육성사업에 선정돼 독거·치매노인 돌봄 등 사물인터넷 기반의 공공복지 서비스 확대하고자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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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기도 시·군 정보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 오산시 경기도 시·군 정보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 [광교저널] 오산시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에서 발표한 시·군 정보화사업 우수사례‘사물인터넷(IoT)전용망을 이용한 사회안전서비스 인프라 및 검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및 도내 31개 시군 관계자 118명(도 28명, 시·군 90명)이 참석한 이번연찬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IT 신기술 및 정보화 트렌드에 대한 능력 제고와 도-시·군간 정보 공유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주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후원으로 6월 29∼30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시·군 대상으로 5건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표·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통해 사물인터넷 구축 담당자의 자신감을 고취했으며 향후 오산시가 4차산업혁명기반 사물인터넷 거점지자체로서 한발짝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사물인터넷(IoT) 기반 공공복지서비스 확대’사업이 2017년 행정자치부 정부혁신 거점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240백만원)를 확보했으며 금번 사업은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독거·치매노인 돌봄, 어린이집 안심 케어, 상수도 원격검침 등의 계획이 포함돼 본격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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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치매노인 실종자 찾기 공익광고▲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 씨 대구시 치매노인 실종예방 홍보대사 위촉 [광교저널] 대구시는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 씨를 대구시 치매노인 실종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치매노인 실종예방 공익광고를 촬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촬영은 대구광역치매센터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인근 공원에서 진행됐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양준혁 씨를 포함해 전 출연진(대구 강북경찰서, 대구시립극단)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대구시는 실종노인 발생예방 및 찾기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대구KBS방송총국, 대구지방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공익광고는 치매노인 실종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치매 노인이 실종될 경우 실종노인을 찾는 방송이 진행되고, 실종 노인이 없을 경우 이번에 제작한 공익광고를 통해 시민들의 치매노인 실종예방 의식을 향상시킬 예정이다.실종광고는 지난 19일부터 대구KBS 2TV를 통해 평일 오전 10시 39분부터 30초간 11월까지 6개월 정도 방송될 예정이다.작년 전국 치매노인 실종건수는 9천869건으로 하루 평균 27명이 길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의 경우 65세 이상 치매노인 수는 3만3천여명(유병율 9.99%)으로 추정되고, 작년 한해 치매노인 실종신고는 503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치매 실종 노인의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신체적으로도 취약해 쉽게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만큼 조기발견을 위한 예방법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올해 실종예방 홍보는 “치매로 기억을 잃더라도 길은 잃지 마세요”라는 타이틀로 제작됐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종되는 장면을 보여주고, 양준혁 홍보대사가 실종예방서비스 종류와 사용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다.특히, 대구를 대표하는 든든하고 믿음직한 이미지의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 씨의 모습을 담아 메시지 전달의 극대화를 꾀했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실종은 치매의 어느 단계에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가족들은 ‘아직 우리 부모님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야’라고 속단하고 사전 예방에 소홀한 편이라며, 이번 광고를 통해 치매노인 실종에 대한 인식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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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9988행복지키미 치매예방교육 실시▲ 치매예방교육 [광교저널] 제천시는 지난 20일 제천문화회관에서 노인사회활동사업인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노인사회활동사업 수행기관인 제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지키미 512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강사를 초빙해 ‘생활속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교육’과 ‘인지재활 프로그램 및 치매예방체조 교육’이 진행돼,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의 치매예방 뿐 아니라 대상자들이 돌보는 어르신들에게도 치매예방법을 전파해 활기차고 품위있는 노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충북광역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로도 가입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에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에 지키미들은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 우리의 노력으로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치매파트너로서 보람과 가치를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노인활동지원사업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노인이 노인을 돌봐주는 사업으로 지키미 1명이 4명의 돌봄대상 노인과 매칭돼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돼주고, 불편함이 없는 지 살피고, 필요할 경우 응급연락 및 서비스연계도 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독거노인, 치매노인, 노인세대,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사업이다. 현재 제천시에는 4개 수행기관에서 512명이 참여해 2000여 명의 노인들을 돌보고 있다.